월성원자력본부, 제2차 원전소통위원회 개최…지역 상생사업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2026년 6월 23일 본부 경영진과 경주 지역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원전 운영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경주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를 한층 더 단단하게 다지기 위한 핵심 소통 창구로 기능했습니다.

주민 삶에 스며드는 다각적 상생 성과 공유
이날 열린 원전소통위원회는 권원택 본부장을 의장으로 하는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 전문가 등 외부위원 11인을 포함해 총 14명의 민관 합동 거버넌스로 꾸려져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의 중심 의제는 지난 2분기 동안 월성본부가 경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펼쳐온 다양한 복지 및 농어업 지원사업의 성과 점검이었습니다.
가장 주목받은 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순수 모금 활동을 재원으로 삼은 저소득가정 밑반찬 전달 사업입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영양을 직접 챙기는 밀착형 지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농번기를 맞이한 주변 농가를 위해서는 벼 육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시름을 덜어주었습니다.
바다를 터전으로 삼는 어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도 공유됐습니다. 월성본부는 자체 온배수 양식장에서 애지중지 키워낸 강도다리 치어와 전복 치패를 인근 해역에 전격 방류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인프라를 가동하는 것을 넘어, 원전 부산물을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 보전이라는 일거양득의 결과로 연결한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

감성 복지와 민관 거버넌스의 주축
월성본부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살피는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 역시 위원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단순한 물품 전달성 기부를 넘어 주민들과 정서적 유대를 다지는 감동 중심의 감성 복지 모델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회의에 참석한 외부 위원들은 이러한 다각적인 활동들이 지역 주민의 생활과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확답했습니다. 동시에 형식적인 보고회 수준에 그치지 말고, 향후에도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에 고삐를 당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에너지 전환기, 원전 수용성 확보의 핵심 열쇠
최근 원전 산업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전원으로 다시금 중심에 서게 되면서, 원전이 위치한 소재지 주민들과의 신뢰 구축은 원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최우선 과제가 되었습니다. 지역 주민의 동의와 연대 없이는 어떠한 국책 사업이나 발전소 운영도 추진력을 얻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월성본부의 이번 행보가 에너지 전환기 속에서 발전소가 지역사회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상생형 원전 모델'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원전 인프라를 지역경제 거동과 밀접하게 연계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낼 때, 발전 수용성 확보라는 해묵은 과제를 자연스럽게 풀어갈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아시아경제 등 언론을 통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의 현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소중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상생 지원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진행 계획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소통위원회에서 도출된 외부 위원들과 주민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해 3분기 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취약계층 반찬 지원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다각화하고, 하반기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추가적인 수산종자 방류 및 장수마을 프로그램의 실행 주기를 정교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나요?
A1.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 전문가 등 외부위원 11명을 더해 총 14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소통 기구입니다.
Q2. 온배수 양식장을 활용한 방류 사업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A2. 원전 운영 중 발생하는 온배수를 활용해 강도다리 치어와 전복 치패를 자체 생산·방류함으로써 인근 해역의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어민들의 실질적인 어업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Q3.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이란 무엇인가요?
A3. 월성본부 경영진이 직접 경주 지역 내 고령화된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위와 건강을 챙기는 주민 밀착형 감성 복지 프로그램입니다.
리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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