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 ‘트릭컬 파티마’ 공개 — 우주 회사 경영기로 확장된 볼따구 세계관
“처음부터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장난 섞인 문구가 에피드게임즈의 새 프로젝트 공개를 단숨에 설명했다. ‘트릭컬: 리바이브’로 반전에 성공한 에피드게임즈가 29일 신작 ‘트릭컬 파티마’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기존 세계관을 잇는 정식 차기작으로, 귀여운 캐릭터성과 우주를 배경으로 한 새 이야기를 앞세웠다. 동시에 대규모 채용 공고가 열리면서 개발이 본격 단계에 들어갔다는 점도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에피드게임즈는 29일 공식 티저 페이지를 통해 개발 중인 신작 트릭컬 파티마 공개 소식을 알렸다. 이 작품은 지난 26일 트릭컬 1,000일 기념 페이지 하단의 예고 영역에서 처음 존재가 드러났고, 이퀄라이저를 떠올리게 하는 효과와 카운트다운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티저는 2분 40초 분량이다. 영상에는 트릭컬 특유의 ‘볼따구’가 강조된 그림체, 새 캐릭터들, 그리고 전작의 주요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시온 더 다크불릿’을 떠올리게 하는 ‘시온’이 등장한다. 전작의 모나티엄을 연상시키는 근미래 도시 장면도 포함돼, 이번 작품이 완전히 분리된 신작이 아니라 기존 팬들이 알아볼 수 있는 연결고리를 남긴 차기작임을 보여준다.
게임뷰 보도에 따르면 에피드게임즈는 29일 오후 6시 티저 사이트에서 영상을 공개했으며, ‘트릭컬 파티마’는 ‘트릭컬 리바이브’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신작으로 개발 중이다. 개발 공고 정보까지 종합하면, 당초 일부에서 예상됐던 리듬 게임이 아니라 전투를 포함한 턴 기반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으로 보인다. 전작이 실시간 전략 요소를 기반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전투 구조와 캐릭터 수집의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공개가 더 눈길을 끄는 이유는 에피드게임즈가 단순한 후속작 발표에 그치지 않고, 지식재산권 확장과 인력 충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뉴스24는 에피드게임즈가 ‘트릭컬 파티마’ 개발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200억 원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투자금은 개발 본격화와 트릭컬 지식재산권 확장에 쓰일 방침이다.
전작의 성과도 이번 발표의 배경이다. 게임메카에 따르면 ‘트릭컬 리바이브’는 지난 4월 국내 서비스 2.5주년을 맞아 구글 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서비스 반주년 기간에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13위에 올랐다. 에피드게임즈는 2025년 매출 379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보다 112.1%, 영업이익은 136.1% 증가했다.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주목한 말
이번 발표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문장은 티저 소개글의 짧은 농담이었다. 실패와 재출시를 거쳐 지금의 팬덤을 확보한 ‘트릭컬’의 이력을 아는 이용자에게는 가벼운 문구 이상으로 읽힌다.
이건 설마 처음부터 망하지 않을 거야. 아마도
회사 측은 이번 작품이 기존 세계관을 잇는 정식 차기작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전작의 인지도와 팬덤을 새 프로젝트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트릭컬 파티마'를 통해 차기작 콘텐츠를 곧 공개할 예정
'트릭컬' IP의 세계관을 잇는 정식 차기작인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인벤은 공식 홈페이지에 제시된 핵심 키워드로 외우주를 항해하는 함선, 별빛을 품고 태어난 아이들인 ‘별린이’, 우주 제일의 회사를 향한 경영 일기를 짚었다. 이용자를 지칭하는 단어가 ‘선배’로 바뀐 점, “이 음악이 들리면 우리를 찾아와줘”라는 문구도 전작과 다른 소재를 예고하는 부분이다.
국내 이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국내 게임 이용자에게 ‘트릭컬 파티마’는 단순한 신작 하나가 아니다. ‘트릭컬 리바이브’를 오래 즐긴 팬에게는 익숙한 캐릭터 감성과 세계관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첫 시험대다. 새 캐릭터 중심의 영상 구성은 기존 이용자를 붙잡으면서도 신규 이용자가 진입할 여지를 남기는 방식이다.
게임 업계 관점에서는 중소 개발사가 하나의 성공작을 장기 서비스에만 묶어두지 않고, 시리즈화와 장르 확장으로 이어가려는 사례다. 국내 서브컬처 게임 시장은 캐릭터 충성도와 업데이트 지속성이 성과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트릭컬 파티마’가 턴 기반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으로 굳어진다면, 전작과 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하면서 같은 팬덤을 공유하는 구조가 될 수 있다.

채용 면에서도 변화가 크다. 에피드게임즈는 공개와 동시에 개발, 원화, 기획, 품질보증, 운영 등 사실상 전 직군에 가까운 모집에 나섰다. 전투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전투 및 밸런스 기획자, 스파인 이차원 애니메이터, 이펙터, 원화가 모집이 확인된 만큼, 전투 연출과 캐릭터 표현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앞으로 예정된 것
현재 확정된 공개 내용은 티저 영상, 공식 홈페이지의 키워드, 그리고 채용 공고다. 장르와 플랫폼, 서비스 일정 등 세부 정보는 아직 모두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회사는 차기작 콘텐츠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채용 공고를 통해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향은 이미 드러났다.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경로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개된 티저 영상이다. 게임성의 구체적 윤곽, 실제 전투 화면, 출시 일정이 추가로 공개될 때 ‘트릭컬 파티마’가 전작 팬덤을 얼마나 넓힐 수 있을지 더 분명해질 전망이다.
한눈에 보는 핵심
- 에피드게임즈가 29일 신작 ‘트릭컬 파티마’를 공개했다.
- 이 작품은 ‘트릭컬 리바이브’ 세계관을 잇는 정식 차기작이다.
- 티저는 2분 40초 분량이며 새 캐릭터와 ‘시온’ 관련 연결고리가 등장했다.
- 개발 공고 정보상 턴 기반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으로 추정된다.
- 에피드게임즈는 개발과 지식재산권 확장을 위해 200억 원대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 출시 일정과 세부 플랫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자주 묻는 질문
트릭컬 파티마는 어떤 게임인가?
‘트릭컬 리바이브’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에피드게임즈의 정식 차기작이다. 공개된 채용 정보와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턴 기반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으로 추정된다.
트릭컬 파티마는 언제 공개됐나?
티저 예고는 26일 공개됐고, 에피드게임즈는 29일 오후 6시 티저 사이트를 통해 ‘트릭컬 파티마’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트릭컬 리바이브와 어떤 관계가 있나?
‘트릭컬 파티마’는 ‘트릭컬 리바이브’의 세계관을 잇는 정식 차기작이다. 티저에는 전작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와 도시 이미지가 등장했다.
출시일과 플랫폼은 확정됐나?
출시일과 세부 플랫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장르와 플랫폼, 서비스 일정 등 세부 내용을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왜 이번 발표가 주목받나?
‘트릭컬 리바이브’가 국내와 일본에서 성과를 낸 뒤 나온 첫 확장형 차기작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대규모 채용과 200억 원대 투자 유치 추진이 알려지며 개발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소스
이 기사에서 인용된 출처 및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