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오늘 선언: 선발 마운드 붕괴에 ‘불펜게임·박시원 카드’로 전반기 버틴다
LG 트윈스가 대체 선발의 한계를 마주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극심한 난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염경엽 감독이 남은 전반기를 변칙적인 마운드 운영으로 돌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위 삼성 라이온즈에 2.5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서 부진한 이정용을 1군에서 말소하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송승기의 복귀 시점마저 7월로 미뤄지면서 불펜게임과 박시원의 선발 기용이 유일한 탈출구로 떠올랐습니다.

대체 선발의 한계 맞이한 LG 마운드
LG는 임시 선발 체제로 일주일을 보냈으나 3승 3패를 기록하며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습니다. 지난 23일 삼성전에서 장현식의 깜짝 선발승으로 재미를 보기도 했지만, 이후 등판한 선발 자원들이 연이어 무너졌습니다. 25일 삼성전 선발로 나선 이정용이 5이닝 8실점으로 혹독한 결과를 남겼고, 29일 롯데전에서는 장현식이 다시 선발로 나섰으나 2⅔이닝 4실점에 그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연패를 막기 위해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필승조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다행히 오스틴 딘의 역전 만루 홈런이 터지며 26일 롯데전 패배 이후 긴 연패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8일 경기에서는 김진수(1⅓이닝 2실점), 김영우(1이닝 1실점), 김진성(1이닝 2실점) 등 필승조에 준하는 불펜 투수들을 투입하고도 난타전 끝에 9-11로 패하며 마운드의 과부하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누가 팀을 이끄나
현재 LG의 변칙 마운드 중심에는 염경엽 감독의 결단과 임시 보직을 맡은 투수들이 있습니다.
- 염경엽 감독: 이정용의 부진과 송승기의 복귀 지연 속에 불펜 과부하를 막으면서도 승수를 쌓아야 하는 어려운 방정식을 풀고 있습니다.
- 이정용: 선발 전환 후 6경기에서 26이닝 25자책점, 평균자책점 9점대에 가까운 극심한 부진을 겪은 끝에 결국 26일 1군에서 말소되었습니다.
- 송승기: 정밀 검사 결과 부상 부위에 이상이 없다는 최종 판정을 받았으나 경기 감각을 고려해 전반기 막판에야 합류할 예정입니다.
- 박시원: 이정용의 이탈로 생긴 선발 공백을 메울 유력한 대체 선발 후보로 낙점되었습니다.
숫자로 보는 LG 마운드 위기
현재 LG 마운드가 직면한 위기는 기록에서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특히 선발 고집이 불펜 연쇄 과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수치로 증명되었습니다.
- 9점대: 이정용이 선발로 나선 6경기 동안 기록한 평균자책점 수치입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 2.5경기: 최근 마운드 균열로 승수를 쌓지 못하는 사이, 2위 삼성 라이온즈가 턱밑까지 추격해 온 격차입니다.
- 0점: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동한 손주영이 최근 8경기 동안 기록한 자책점입니다. 손주영은 16차례 세이브 기회를 모두 성공하며 분전하고 있으나 앞선 투수들이 무너지며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운영 계획과 전망
당장 30일부터 시작되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로테이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원래 순서대로라면 앤더스 톨허스트, 이정용, 임찬규가 차례로 나서야 하지만 이정용이 빠진 7월 1일 경기가 공백으로 남았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중간 투수들의 피로도를 계산해 대미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불펜게임을 감행하고, 여건이 여의치 않으면 박시원을 선발로 마운드에 올릴 계획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송승기의 복귀는 7월 전반기 마지막 삼성과의 3연전으로 미뤄졌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대구 삼성전 두 번째나 세 번째 경기에 송승기를 등판시켜 감을 잡게 한 뒤 후반기를 본격적으로 대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선발 투수를 확정할 수 없는 변칙 경기를 최소 두 차례 이상 치러야 하는 험난한 일정이 예고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이정용 선수가 1군에서 말소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이정용 선수는 선발 전환 이후 6경기에서 26이닝 동안 25자책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9점대에 달할 정도로 부진했습니다. 특히 25일 삼성전에서 5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구위와 제구에서 계산이 서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 결국 26일 1군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Q. 송승기 선수의 몸 상태와 복귀 시점은 언제인가요?
A. 송승기 선수는 정밀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염경엽 감독은 서두르지 않고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인 삼성과의 3연전 중 두 번째나 세 번째 경기에 등판시켜 실전 감각을 조율하게 한 뒤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Q. 이정용 선수가 빠진 선발 빈자리는 어떻게 채워지나요?
A. 당장 7월 1일로 예정된 선발 한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중간 투수들의 과부하 상태를 점검하여 여유가 있다면 불펜 전원을 이어 던지게 하는 불펜게임을 진행하고, 그렇지 않다면 박시원 선수를 선발로 기용해 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Q. 최근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 중인 손주영 선수의 보직 비화가 있다던데요?
A. 염경엽 감독의 밝힌 바에 따르면 부상으로 이탈한 유영찬 선수의 빈자리를 두고 송승기와 손주영 두 선수를 모두 마무리 후보로 고민했습니다. 면담 결과 자신감과 보직 수행 의사를 더 강력하게 피력한 손주영 선수를 최종 낙점했고, 현재 손주영 선수는 16연속 세이브 성공으로 리그 세이브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리소스
이 기사에서 인용된 출처 및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