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훈 방출이 SSG 개편의 상징이 됐나

SSG가 2019년 세이브왕 출신 하재훈을 포함해 4명을 방출하고 독립리그 출신 육성 선수 3명을 영입했다.

하재훈 방출, SSG 선수단 개편의 의미
마지막 업데이트Jun 30, 2026, 12:33:55 PM
3 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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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재훈 방출이 SSG 개편의 상징이 됐나

데뷔 첫해 세이브왕에 올랐던 하재훈이 SSG 랜더스 유니폼을 벗는다. SSG는 6월 30일 선수단 정비 차원에서 야수 하재훈, 이정범, 투수 박상후, 최수호 등 4명을 방출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투수 길지석, 내야수 김예준, 임태윤 등 독립리그 출신 3명을 육성 선수로 영입했다. 한때 팀의 뒷문을 책임졌던 선수가 재정비 명단에 포함되면서 이번 결정은 단순한 방출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됐다.

SSG 하재훈이 득점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와 인사하는 모습
하재훈은 투수와 타자를 모두 경험한 보기 드문 경력의 선수였다 — 연합뉴스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SSG가 밝힌 이번 조치는 선수단 정비와 포지션별 선수층 보강을 동시에 겨냥했다. 방출 대상은 하재훈, 이정범, 박상후, 최수호다. 영입 대상은 화성 코리요 출신 투수 길지석과 내야수 김예준, 연천 미라클 출신 내야수 임태윤이다. 구단은 기존 자원을 정리하는 동시에 독립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을 육성 선수로 받아들였다.

가장 큰 관심은 하재훈에게 쏠렸다. 그는 용마고를 졸업한 뒤 2009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고, 이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독립구단 도쿠시마 인디고삭스를 거쳤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SK 와이번스, 현재의 SSG에 지명되며 국내 무대에 들어왔다.

SSG 랜더스 소속 시절 하재훈의 경기 장면
하재훈은 2019년 마무리 투수로 강렬한 첫 시즌을 보냈다 — 뉴시스

하재훈의 첫 시즌은 극적이었다. 2019년 투수로 61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고 세이브 1위에 올랐다. KBO리그 통산으로는 투수로 40세이브, 타자로는 26홈런을 남겼다. 한 선수의 경력 안에 마무리 투수와 장타형 야수의 기록이 함께 놓인 셈이다.

흐름이 꺾인 배경에는 부상이 있었다. 하재훈은 어깨 통증으로 투수 생활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2021시즌을 마친 뒤 다시 타자로 전향했다. 2023년에는 77경기에서 타율 0.303, 7홈런, 35타점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10홈런을 기록했지만, 이후 1군 기회는 줄었다. 2025시즌에는 18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해는 1군 경기에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다.

이정범의 방출도 인천 야구팬에게는 눈에 띄는 대목이다. 그는 인천숭의초, 동인천중, 인천고를 거친 인천 연고 선수로 2017년 2차 5라운드 전체 46순위로 SK에 입단했다. 좌타 외야수 자원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1군에서 확실한 입지를 만들지는 못했다. 박상후와 최수호 역시 1군 경쟁 구도를 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육성 선수
정식 선수단 진입 전 단계에서 구단이 성장 가능성을 보고 계약하는 선수다.
방출
구단이 소속 선수와의 동행을 끝내는 조치다. 이번 명단에는 야수 2명과 투수 2명이 포함됐다.
세이브왕
한 시즌 세이브 부문 1위 선수에게 붙는 표현이다. 하재훈은 2019년 36세이브로 이 자리에 올랐다.

당사자들의 목소리와 시선

이번 발표에서 구단이 직접 밝힌 핵심 표현은 “선수단 정비”와 “포지션별 뎁스 강화”다. 이는 기존 선수들의 최근 활용도와 새로 영입한 육성 자원의 포지션 구성을 함께 봐야 이해된다. SSG는 외야수와 투수 자원을 정리하면서 투수 1명, 내야수 2명을 새로 들였다.

하재훈의 경우 기록만 놓고 보면 방출 명단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진다. 2019년 36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98은 마무리 투수로서 리그 정상급 시즌이었다. 하지만 프로 구단의 선수단 판단은 과거 최고점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올해 1군 출전이 없었다는 사실은 구단 내 경쟁에서 그의 현재 위치가 좁아졌음을 보여준다.

독립리그 출신 선수들의 영입은 다른 방향의 메시지다. 길지석과 김예준은 화성 코리요, 임태윤은 연천 미라클에서 뛰었다. 즉시 주전 보강이라기보다 선수층을 넓히고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선택에 가깝다.

국내 야구팬에게 미치는 영향

이번 결정은 SSG 팬에게 익숙한 이름들과의 이별이다. 하재훈은 SK 시절부터 이어진 팀의 전환기를 상징하는 선수였고, 이정범은 인천 연고 출신이라는 점에서 지역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래서 방출 명단은 단순한 선수 이동보다 구단이 현재 전력과 미래 자원을 어떻게 다시 배치하는지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SSG 랜더스 제공 하재훈 사진
SSG는 하재훈 등 4명을 정리하고 육성 선수 3명을 새로 영입했다 — 스포츠경향

한국 프로야구에서 시즌 중 선수단 정비는 팀 성적, 부상, 포지션 경쟁, 퓨처스리그 자원 평가가 맞물려 진행된다. 이번 사례는 이름값보다 현재 활용 가능성과 다음 세대 자원 확보가 우선순위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팬 입장에서는 하재훈의 다음 선택지와 새로 합류한 육성 선수들의 성장 여부가 자연스럽게 관심사가 된다.

앞으로 남은 절차

SSG는 방출 명단과 육성 선수 영입 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하재훈, 이정범, 박상후, 최수호에 대해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새로 합류하는 길지석, 김예준, 임태윤은 육성 선수 신분으로 구단의 선수층 경쟁에 들어간다.

확인된 다음 흐름은 두 갈래다. 방출된 선수들은 각자의 향후 거취를 모색하게 되고, 영입 선수들은 SSG에서 다시 기회를 얻기 위한 경쟁을 시작한다. 하재훈의 이름이 크게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때 세이브왕에 올랐던 선수의 경력은 끝이 아니라 다음 선택의 문턱에 서 있다.

한눈에 보는 핵심

  • SSG는 6월 30일 하재훈, 이정범, 박상후, 최수호 등 4명 방출을 발표했다.
  • 투수 길지석, 내야수 김예준, 임태윤 등 독립리그 출신 3명은 육성 선수로 영입됐다.
  • 하재훈은 2019년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로 세이브 1위에 올랐다.
  • 어깨 부상 이후 투수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고 2021시즌 뒤 타자로 전향했다.
  • 하재훈은 KBO리그에서 투수로 40세이브, 타자로 26홈런을 기록했다.
  • 올해 하재훈은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SSG를 떠나게 됐다.

자주 묻는 질문

하재훈은 왜 SSG에서 방출됐나?

SSG는 선수단 정비를 이유로 하재훈을 포함한 4명을 방출했다. 하재훈은 올해 1군 경기에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하재훈은 어떤 선수였나?

미국과 일본 무대를 거쳐 2019년 SK에 입단했고, 데뷔 첫해 36세이브로 세이브 1위에 오른 선수다. 이후 타자로 전향해 통산 26홈런을 기록했다.

SSG가 함께 방출한 선수는 누구인가?

야수 하재훈과 이정범, 투수 박상후와 최수호가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SSG가 새로 영입한 선수는 누구인가?

투수 길지석, 내야수 김예준, 내야수 임태윤이다. 길지석과 김예준은 화성 코리요, 임태윤은 연천 미라클 출신이다.

하재훈의 2019년 성적은 어땠나?

2019년 61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이 성적으로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결정이 SSG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과거 주축 자원과 결별하고 독립리그 출신 육성 선수를 영입했다는 점에서 선수층 재편과 미래 자원 확보를 동시에 진행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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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dy Nageeb

수석 편집자

비즈니스, 스포츠 및 운송 트렌드 전문가.

이 기사는 AI 지원 편집 도구로 작성되었으며, 게시 전에 Trend Digest의 편집 기준에 따라 검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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