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절윤 결의’ 후속 조치 내홍과 TK 지지율 역전 현황 트렌드 요약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선언한 '절윤 결의' 이후, 인적 청산 시기를 놓고 장동혁 사무총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 텃밭인 TK에서 지지율 역전이 일어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Last UpdateMar 13, 2026, 4:04: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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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절윤 결의’ 후속 조치 갈등 및 지지율 하락 현황 트렌드 요약

국민의힘은 2026년 3월 12일과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단절을 선언한 ‘절윤 결의’ 이후 실무 조치와 당내 징계를 놓고 지도부와 광역단체장 간의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이 지방선거 전까지 추가 징계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에 반발하며 공천 신청 접수를 거부하는 등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 지역에서도 정당 지지율이 역전되는 등 민심 이반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회의 전경
국민의힘 지도부가 '절윤 결의' 이후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요약 (TL;DR)

  • 장동혁 사무총장, 6월 지방선거 종료 시까지 당 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 논의 중단 요청
  • 오세훈 서울시장, 당의 미온적 '절윤' 조치에 항의하며 서울 지역 공천 신청 접수 연이어 거부
  • TK(대구·경북) 지역 NBS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지지율 역전 발생
  • 당내 '친윤' 색채 제거를 둘러싼 지도부와 비주류 간의 권력 투쟁 격화

어떤 일이 일어났나

국민의힘 지도부는 ‘절윤 결의문’ 채택 이후 구체적인 인적 청산 방안을 놓고 내부 분열에 휩싸였습니다. 2026년 3월 12일, 장동혁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전까지는 당의 화합이 우선”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를 선거 이후로 미루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인적 쇄신을 뒤로 미루겠다는 신호로 해석되어 당 안팎의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 지도부의 결단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12일에 이어 13일에도 서울 지역 지방선거 공천 신청 접수 업무를 거부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오 시장은 실질적인 '절윤' 조치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선거 업무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 역시 “참 어렵게 산다”며 지도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공천 신청 접수를 거부하며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주요 전개 상황

여론의 흐름도 심상치 않습니다.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지지율 역전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0%대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30%대에 머물며 보수 진영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는 '절윤 결의'가 말뿐인 선언에 그치고 있다는 유권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수치로 분석됩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의 결속을 강조했으나, 현장에서는 공천 작업이 중단되는 등 혼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의 행보는 차기 당권 도전 혹은 대권 행보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과 함께, 당 지도부의 '친윤' 잔재 청산 의지를 시험대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일이 중요한 이유

이번 사태는 단순한 내부 갈등을 넘어 6월 지방선거의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보수 정당의 정체성 재정립 과정에서 '윤석열'이라는 자산을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중도층뿐만 아니라 전통 지지층의 투표 향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TK 지역의 지지율 하락은 국민의힘에 있어 존립의 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말로만 ‘절윤’이라 외치고 실질적인 조치를 거부하는 것을 국민이 모르겠나. 인적 청산 없는 선언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조선일보 사설, 언론 논평
송언석 원내대표 모두발언
송언석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향후 일정 및 전망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세훈 시장을 포함한 광역단체장들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추가적인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장동혁 사무총장이 “선거 종료 시까지 윤리위 중단” 입장을 굽히지 않을 경우, 공천 작업의 파행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 예정된 각 지역별 공천 심사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지가 관건입니다. 또한, 차주 발표될 추가 여론조사 지표가 당의 노선 수정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주요 용어 설명

절윤(絕尹)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관계를 완전히 끊어낸다는 의미로, 국민의힘 내에서 인적 쇄신과 당 혁신의 상징적 구호로 사용됨.
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정기 여론조사.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오세훈 시장은 왜 공천 접수를 거부하나요?
A: 장동혁 사무총장이 지방선거 전까지 친윤계 인사에 대한 징계를 유예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대한 실질적인 인적 청산을 요구하며 당 지도부를 압박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 접수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Q: 장동혁 사무총장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 선거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징계 논의를 6월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자는 입장입니다. 당의 화합이 선거 승리에 필수적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Q: TK 지역 지지율이 어느 정도로 떨어졌나요?
A: 최근 NBS 조사에 따르면 보수의 텃밭인 TK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0%대에 그쳐, 40%대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에 역전을 허용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Q: '절윤 결의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었나요?
A: 지난 의원총회 등을 통해 채택된 이 결의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실패와 결별하고, 당을 새롭게 재편하여 민심을 회복하겠다는 선언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Q: 향후 징계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지도부의 방침에 따르면 현재 논의 중인 징계 대상자들에 대한 처분은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으나, 당내 반발 수위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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