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SK, 테라파워 SMR 최대 8기 EPC 및 공급망 협력 확정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의장이 방한해 현대건설, HD현대, SK그룹과 연쇄 회동을 갖고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대 8기 EPC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공급망 및 금융 연계가 함께 추진됩니다.

현대건설·SK, 빌 게이츠 테라파워 SMR 최대 8기 수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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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방한에 현대건설·SK 테라파워 SMR 동맹 급물살 — 최대 8기 시공 및 사업 확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확보가 국내외 산업계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한국 건설·제조 기업들이 미국 차세대 원전 공급망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인 빌 게이츠가 방한해 현대건설, HD현대, SK그룹 최고경영진과 연쇄 회동을 가지며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협력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건설은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추진되는 테라파워의 나트륨 SMR에 대해 최대 8기의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로 선정되며 해외 차세대 원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의 면담 모습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이 소형모듈원자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아시아투데이

대중이 주목하는 핵심 배경

이번 협업에서 대중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전 기술이 한국 대표 기업들의 제조 및 시공 역량과 어떻게 결합하는지 여부입니다.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나트륨(Natrium)' 원자로는 물 대신 액체 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으로, 용융염 기반 열에너지저장시스템(TES)을 결합해 기본 345㎿의 출력을 최대 500㎿까지 유연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입니다. 전력 소모가 극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이면서도 탄력적인 무탄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확인된 주요 사실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이 서울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문화일보

국내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을 통해 확인된 핵심 협력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대건설의 EPC 사업 참여: 현대건설은 테라파워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및 일부 해외 시장에서 추진될 최대 8기의 나트륨 SMR에 대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 HD현대의 기자재 공급 체계: HD현대는 테라파워의 SMR 상용화에 맞춰 연간 2~3기의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설비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 1호기 원자로 용기 제작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 SK이노베이션과의 포괄적 사업 협력: 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와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하고 미국 실증로 및 후속 상용 프로젝트 참여 확대, 한국형 사업모델인 'K-나트륨' 추진, 아시아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합니다. SK그룹은 지난 2022년 테라파워에 총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2대 주주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정책 금융 지원 논의: 한국수출입은행은 빌 게이츠 의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 패키지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검증이 필요한 쟁점과 과제

김정관 산업부 장관, 최태원 SK그룹 회장,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의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빌 게이츠 의장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

기술적 기대감 속에서도 상업적 리스크와 책임 범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증과 세부 정보 확인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 보증 조건 및 책임 상한 미공개: 현대건설이 상업금융 조달을 위해 완공·가격·성능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으나, 공기 지연이나 비용 초과 시 구체적인 배상 한도 및 책임 범위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상업운전 실적의 부재: 테라파워의 실증 모델인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 1호기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상태이며, 아직 실제 상업운전을 완수한 실적이 없어 기술적 안정성 데이터가 더 축적되어야 합니다.
  • 특수 연료 공급망 확보: 나트륨 SMR은 일반 경수로와 달리 고순도 저농축우라늄(HALEU) 기반 금속연료를 사용하므로, 향후 양산 체제에서 안정적인 연료 공급망 구축이 필수 과제로 꼽힙니다.

한국 기업의 뛰어난 원전 제조·시공 역량과 수은의 맞춤형 금융 지원은 테라파워의 SMR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동력입니다.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빅테크의 원천 기술과 한국의 대규모 제조·시공 능력이 결합하는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줍니다. 미국은 1970년대 건설된 노후 원전 교체 수요와 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인해 약 95GW에 달하는 세계 최대 원전 시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체적인 기자재 제조 역량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한국은 독자 개발 중인 경수로형 i-SMR 기술을 보유함과 동시에 테라파워의 4세대 비경수형 원전 공급망에도 선제적으로 진입함으로써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향후 진행 상황과 전망

테라파워의 첫 상용 실증로인 와이오밍주 케머러 1호기는 지난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건설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4월 착공에 돌입했습니다. 향후 현대건설의 후속 8기 EPC 본계약 체결 여부와 금융 조달 구조의 세부 조건 확정이 사업 확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 및 참여 기업들은 한미 간 원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규제 기준 마련 및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현대건설이 테라파워와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현대건설은 테라파워가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추진하는 최대 8기의 나트륨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에 대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하는 기본협약을 체결했습니다.

Q: 테라파워의 나트륨 SMR 기술은 기존 원전과 어떻게 다른가요?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일반 경수로와 달리 액체 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고속로입니다. 용융염 에너지 저장 설비를 결합해 기본 345㎿ 출력을 필요 시 최대 500㎿까지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Q: SK그룹이 테라파워에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SK그룹은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반도체, 통신 인프라와 함께 대규모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테라파워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이번 SMR 사업의 상용화 목표 시점은 언제인가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시에 건설 중인 첫 실증 원자로는 2030년 완공 및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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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dy Nageeb

수석 편집자

기술, 과학 및 건강 분야를 다루는 숙련된 작가이자 편집자입니다.

이 기사는 AI 지원 편집 도구로 작성되었으며, 게시 전에 Trend Digest의 편집 기준에 따라 검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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