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한국어로 제공됩니다

이정후, 18경기 안타 행진 뒤 이틀 연속 무안타

이정후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18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운 뒤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컵스전 4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0.328까지 내려갔다.

प्रकाशित
इस पेज पर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운 직후, 이정후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멈췄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14일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팀도 1-6으로 패했다. 전날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긴 데 이어 이날까지 7타수 무안타가 되면서 시즌 타율은 0.328까지 내려갔다.

경기 전 타격 연습 중인 이정후
경기 전 타격 연습 중인 이정후 — Daum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2회 무사 2루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2루 주자 라파엘 데버스를 3루로 보내는 진루타를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4회에는 중견수 뜬공, 5회 2사 1, 2루 기회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정면 직선타가 나오며 안타 재개에 실패했다. 득점권에 주자가 있는 장면이 두 차례 있었기 때문에, 단순한 무안타보다 팀 공격 흐름에서 아쉬움이 더 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경기 장면
컵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정후 — 머니투데이

흐름은 하루 전부터 끊겼다. 이정후는 13일 컵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이어 온 연속 안타를 18경기에서 마감했다. 이 기록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안타 기록으로, 앞서 2013년 추신수와 2023년 김하성이 세운 16경기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타율 경쟁 구도도 달라졌다. 11일 경기 후 이정후의 타율은 0.338까지 올랐고, 내셔널리그 타격 1위 오토 로페스와 격차가 4리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14일 경기 뒤 타율은 0.328로 내려갔고, 오토 로페스의 0.345와 차이가 벌어졌다. 한두 경기 부진이 시즌 전체 평가를 바꾸지는 않지만, 타격왕 경쟁에서는 매 타석의 결과가 곧바로 숫자에 반영된다.

관련 반응과 경기 흐름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1-6으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뉴스1 보도는 선발 투수 트레버 맥도날드가 3⅔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했고, 타선도 단 1점을 내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이정후 개인의 침묵만이 아니라 팀 전체 공격력이 같이 가라앉은 경기였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컵스는 1회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앞서 갔고, 3회 스즈키 세이야의 적시타와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 루이스 아라에스의 3루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4회와 5회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다. 공격에서 반격의 실마리가 끊긴 가운데 이정후도 중심 타순에서 해결하지 못했다.

데일리안은 이정후가 5월 중순 이후 타율을 0.265에서 0.338까지 끌어올리며 타격왕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짚었다. 이 급반등이 있었기에 이번 이틀 연속 무안타가 더 크게 보인다. 다만 이미 세운 한국인 타자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의 의미는 사라지지 않는다.

한국 팬들에게 주는 의미

국내 야구 팬들에게 이번 경기는 아쉬운 결과지만, 동시에 이정후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단순히 빅리그 적응 여부를 묻던 단계에서 벗어나, 이제는 타율 순위와 중심 타선 역할이 함께 평가되는 선수가 됐기 때문이다.

연속 안타 기록이 중단된 이정후
한국인 타자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을 남긴 이정후 — 데일리안

특히 한국인 타자가 메이저리그에서 1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한국 야구의 타격 기술이 빅리그에서도 통한다는 상징성이 있다. 2019년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위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것처럼, 이정후가 타격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흐름은 한국 팬들에게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된다.

다만 타격왕 경쟁은 짧은 폭발력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데일리안 보도처럼 이정후는 지난달 30일부터 13경기에 연속 출전한 뒤 휴식을 취했고, 복귀전에서 기록이 중단됐다. 장기 레이스에서는 타격감뿐 아니라 체력 관리와 상대 배터리의 대응까지 함께 넘어야 한다.

앞으로의 일정

제공된 보도에서 다음 경기 일정이나 선발 라인업은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된 것은 샌프란시스코가 컵스전에서 2연패를 기록했고, 이정후가 18경기 연속 안타 중단 뒤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렀다는 점이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핵심은 안타 행진의 재개 여부보다 타석 내용이다. 14일 경기에서도 2회 진루타와 8회 정면 타구처럼 완전히 무기력한 장면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심 타순에서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한 만큼, 다음 출전에서는 빠르게 결과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눈에 보기

  • 이정후는 14일 한국시간 컵스전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전날 18경기 연속 안타가 끊긴 뒤 이틀 동안 7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28로 내려갔다.
  • 18경기 연속 안타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기록이다.
  • 샌프란시스코는 시카고 컵스에 1-6으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정후 연속 안타 기록은 몇 경기에서 끝났나?

이정후의 연속 안타 기록은 18경기에서 끝났다.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11일 워싱턴전까지 이어진 기록이었다.

이정후는 컵스전에서 몇 타수 무안타였나?

14일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전에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까지 포함하면 이틀 동안 7타수 무안타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얼마로 내려갔나?

14일 경기 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8로 내려갔다. 내셔널리그 타격 1위 오토 로페스의 0.345와 격차도 벌어졌다.

이정후의 기록이 한국 야구에서 왜 의미 있나?

18경기 연속 안타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이다. 이정후는 추신수와 김하성이 보유했던 16경기 기록을 넘어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에서 어떻게 졌나?

샌프란시스코는 컵스에 1-6으로 패했다. 선발 투수 트레버 맥도날드가 3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타선도 1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