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는 17년간 몸담았던 제이와이피를 떠난 직후, 배우와 가수 두 영역에서 동시에 성과를 확인했다. 지난 5월 일본 도쿄돔에서는 투피엠 일본 데뷔 15주년 공연으로 8만5000 관객을 만났고, 같은 달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열린 에이에스이에이 2026에서는 두 개 부문을 받았다. 새 소속사 오쓰리 컬렉티브에서 시작한 홀로서기가 단순한 계약 변화가 아니라, 다음 활동의 방향을 가르는 분기점이 된 셈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이준호는 최근 앳스타일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새 소속사, 투피엠 완전체 공연, 차기작 준비를 한꺼번에 언급했다. 그는 제이와이피를 떠난 뒤 오쓰리 컬렉티브와 함께하게 된 데 대해 새로운 책임감을 말했고, 아직 배워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오랜 팀 체계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름으로 선택해야 할 몫이 커졌다는 의미로 읽힌다.
무대 성과도 컸다. 투피엠은 지난 5월 도쿄돔에서 일본 데뷔 15주년 콘서트 ‘더 리턴’을 열어 8만5000 관객과 만났다. 이준호에게 이 공연은 2년 7개월 만의 완전체 무대이자, 10년 만에 다시 선 도쿄돔 무대였다. 팬덤이 오랜 공백 뒤에도 대형 공연장을 채웠다는 점에서 투피엠의 일본 내 지속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배우로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바이킹’이 다음 시험대다. 그는 극 중 냉철한 전략가이자 재벌 3세 한지열을 맡는다. 이미 ‘킹더랜드’에서 재벌 캐릭터 구원을 연기했지만, 이번에는 이성적이고 차가운 결을 살리기 위해 체중 조절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설정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온도와 질감을 바꾸려는 준비가 핵심이다.
에이에스이에이 2026 수상도 이 흐름과 맞물린다. 이준호는 더 베스트 캐릭터 남자 배우 부문과 더 베스트 아티스트 부문을 동시에 받았다. 배우와 가수라는 두 정체성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 새 소속사 출발 직후의 행보에 힘을 실어준다.
- 홀로서기
- 기존 소속사 체계를 떠나 새 회사와 함께 독자적인 활동 방향을 잡는 과정을 뜻한다.
- 완전체 무대
- 그룹 구성원이 함께 서는 공연을 말하며, 투피엠의 이번 도쿄돔 공연은 2년 7개월 만이었다.
- 차기작
- 배우가 다음으로 선보일 작품이다. 이준호의 경우 넷플릭스 시리즈 ‘바이킹’이다.
당사자들의 말과 반응
이준호는 도쿄돔 공연을 두고 팬들이 기다려준 시간을 직접 언급했다. 긴 공백 뒤 다시 선 대형 무대였기 때문에, 단순한 추억 소환보다 현재형 활동의 확인에 가까웠다.
무대에 오르는 순간 감격스러운 마음과 반가운 마음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그는 이어 여섯 명의 무대를 오래 기다려준 마음이 느껴졌고, 공연 내내 시간이 소중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8월 한국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다음 일정을 예고했다.
‘바이킹’에 대해서는 한지열이 이성적이고 차가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주지훈과의 호흡에 관해서는 현장에서 느껴지는 집중력과 에너지가 대단하고, 촬영 초반부터 즐겁게 맞추고 있다고 했다. 이 발언은 작품의 중심축이 인물 간 대립과 긴장에 놓일 가능성을 보여준다.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
국내 팬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변화는 8월 한국 콘서트다. 도쿄돔 공연이 일본 팬덤의 결집을 보여줬다면, 한국 공연은 완전체 무대에 대한 국내 수요를 확인하는 자리다. 투피엠 활동과 이준호 개인 활동이 동시에 이어지는 만큼, 팬들은 음악과 연기 양쪽의 일정을 함께 따라가게 된다.

방송·온라인 영상 시장에서도 관심은 ‘바이킹’으로 옮겨간다. 이준호가 같은 재벌 설정을 전혀 다른 인물로 설득할 수 있는지가 관전점이다. ‘킹더랜드’의 구원이 따뜻한 로맨스의 축이었다면, 한지열은 냉정한 전략가로 소개됐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익숙한 이미지가 어떻게 재배치되는지를 보는 재미가 생긴다.
소속사 이동 역시 업계가 보는 대목이다. 17년이라는 긴 기간을 보낸 회사에서 나와 새 팀과 손발을 맞추는 일은 활동 속도와 선택 방식 모두에 영향을 준다. 이준호가 바쁜 시간을 에너지로 느낀다고 말한 점은, 현재의 강행군을 부담보다 확장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예정된 일
확인된 다음 일정은 8월 한국 콘서트 준비와 넷플릭스 시리즈 ‘바이킹’ 촬영이다. 이준호의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공개된다. 에이에스이에이 2026 수상, 도쿄돔 공연, 새 소속사 출발이 한 시기에 겹친 만큼, 하반기 활동은 그의 홀로서기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가늠하는 구간이 될 전망이다.
한눈에 보는 핵심
- 이준호는 17년간 몸담았던 제이와이피를 떠나 오쓰리 컬렉티브와 새 출발을 했다.
- 지난 5월 투피엠 일본 데뷔 15주년 도쿄돔 공연 ‘더 리턴’으로 8만5000 관객을 만났다.
- 에이에스이에이 2026에서 더 베스트 캐릭터 남자 배우와 더 베스트 아티스트 부문을 동시에 받았다.
- 차기작 ‘바이킹’에서는 냉철한 전략가이자 재벌 3세 한지열을 연기한다.
- 그는 ‘킹더랜드’ 구원과 다른 결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 조절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8월에는 한국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준호는 왜 제이와이피를 떠났나?
제공된 인터뷰 내용에는 구체적인 계약 배경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그는 17년간 몸담았던 제이와이피를 떠나 오쓰리 컬렉티브와 함께하며 새로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준호의 차기작 ‘바이킹’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
이준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바이킹’에서 냉철한 전략가이자 재벌 3세 한지열을 맡는다.
투피엠 도쿄돔 공연은 어떤 의미가 있었나?
지난 5월 열린 ‘더 리턴’은 투피엠 일본 데뷔 15주년 콘서트였고, 2년 7개월 만의 완전체 무대이자 10년 만의 도쿄돔 공연이었다.
이준호 한국 콘서트는 언제 예정돼 있나?
이준호는 인터뷰에서 8월 한국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된 기사에는 정확한 날짜와 장소가 나오지 않았다.